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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결장암 발병 위험성 높여

대사증후군 환자는 결장암 발병 위험성이 75%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의 도날드 게로우 박사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성과는 10월 3일에서 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시에서 개최된 ‘미국위장관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은 3가지 또는 4가지 질환들의 집합들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암 같은 질병의 예후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대사증후군과 결장암 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에게서 결장암 발병비율이 높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0년도에서 2003년도에 미국 국립 보건 연구 설문조사를 통하여 얻은 데이터들을 분석하였는데 특히 1,200명 정도의 대사증후군 환자들과 350명의 결장암 환자 집단을 연구하였다.
연구팀은 이들의 나이, 인종, 성별, 비만여부, 흡연여부 및 음주 습관 등의 인자들을 고려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는 결장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게로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바가 큰데, 이는 결장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결장암 검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주장하였다.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은 기본적으로 과체중 또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증 등과 같은 증상 중 3가지 이상의 만성질환들이 결합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미 대사증후군은 심장병 및 뇌졸중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