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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 원인 다음과 같아...

치열, 원인 다음과 같아...

치열은 딱딱하고 마른 대변이 항문을 통과하면서 가장 약한 부위를 찢어 뜨려 생긴다. 다른 부위는 찢어지더라도 자연적으로 잘 아물게 되지만 항문 뒤쪽은 해부학적으로 혈액 공급이 가장 약한 부위라 상처가 나면 상대적으로 잘 아물지 않는다. 간혹 잦은 설사 때문에 항문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평생 수없이 많은 대변을 배출해 내는 곳이 항문이지만 딱딱한 변을 보았다고 누구나 항문이 찢어지는 것은 아니다. 즉, 이러한 상처는 항문관의 압력이 높은 사람에게서 이를 밀쳐내며 대변이 나와야 하니까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문관 압력의 크기는 항문내괄약근(internal anal sphincter)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단 항문이 찢어져 통증이 생기면 항문괄약근이 자연적으로 수축하게 되어 항문관 압력이 더 높아지고 이에 따라 변이 나올 때 더 찢어지기 쉬운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 외에도 염증성 장질환(크론씨 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혹은 결핵성 장염이 있을 때도 치열이 생길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항문 뒤쪽이 아닌 다른 장소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