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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산소

암에서 산소발생은 암 치료 성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 연구팀은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요법을 받는 결장직장암 환자들이 효과를 보는지 초기에 확인하는 방법은 암의 산소수치를 측정하는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세포의 산소양은 세포가 방사선 손상으로부터 회복되는 능력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산소수치가 낮은 저산소증 상태인 암세포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생물학적 변화가 발생하여 세포가 회복되고 암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지만 산소가 충분히 존재하면 세포에 영구적이고 회복될 수 없는 손상을 유발시키는 유기 과산화물을 생성시켜 암세포들은 죽게 되고 암들은 재발하지 않으며 환자들의 수명은 연장된다고 지적했다.

88명의 결장직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치료 개시 후 약 2주에 측정한 암의 산소발생이 암의 통제 및 무진행 생존을 측정하는 최적의 예측자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 소장은 이 초기의 간단한 시험이 각 개인들의 미래의 암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의사들이 환자들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실시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혈액시험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수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mri를 이용하여 암에 혈액공급도 측정했으며 환자들의 암 재발율은 9년간 추적 조사되었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