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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 대장 용종 절제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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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6년-2008년) 용종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전 연령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30대 이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의 경우 용종절제술을 받은 30대는 7.2%, 40대는 22.7%, 50대는 32.5%로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종절제술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조기진단 비율이 높아져 검사 및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용종은 장관 속으로 돌출한 혹 덩어리로, 소화기 중에서도 대장에 가장 많이 생긴다. 발생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양성혹이지만 오래 방치해두면 암으로 변화할 수도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주로 육식을 많이 하게 되면서 대장암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초기에는 아주 작은 씨눈 같은 것이 점점 자라 용종(폴립)이라는 작은 혹이 되고 이 용종이 커져서 대장암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장암 발생 전 단계에서 용종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대장용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식을 줄이고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는 장 운동을 항진시켜 대변을 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몸에 해로운 물질이 흡수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섬유소는 특히 곡류에 많이 들어 있는데 보리미숫가루, 보리쌀 등이 섬유소가 많은 곡류이고, 전분이 많은 고구마, 도토리, 모든 버섯류, 물미역, 김, 파래 같은 해조류, 과일류로는 복숭아, 대추, 야채로는 고추, 갓 등도 섬유소가 많은 식품이다. 단, 섬유소를 먹을 때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다음은 대장 폴립이 생길 수 있는 경우, 즉 대장암으로의 발병률이 높은 사람으로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경우이다.

▶ 40세 이상인 사람
▶ 고단백, 고지방식(육류 특히 쇠고기, 알, 햄, 소시지)을 많이 먹거나 맥주를 많이 마시거나 음식을 자주 구워먹는 사람
▶ 대장선종 보유자
▶ 장에 조그만 혹이 대량 생기는 가족성 대장선종증 또는 혹이 많이 생기지는 않으나 대장암이 유전되는 비선종성 유전성 대장암 등의 유전병을 가진 사람
▶ 가족 중 대장암이 있는 경우
▶ 대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비만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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